저희 주택가까이 도로변에 345인지 154인지 지중선이 지나간다고 합니다.  출퇴근및 산책을 그 길로 하는데  혹시 건강상 문제는 없을까요? 

요즘 사드로 인해 온통 주변에 전자파가 어쩌구 저쩌구 말들이 많아  저도 은근히 지중선에 대해

염려가 되어 문의 드립니다.

==================== 답 변 ====================

녜, 무슨 이야기인지 짐작이 갑니다.

도심의 경우 송전선이 지상에 있으면  보기도 그렇고.... 여러 이유로 지중에 설치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것은  신경을 많이 써준 것이니 더이상 언급을 안하는것이 좋겠지만, 

문의를 하셨으니  답변드리면,  지상에 있는 전자파가 지하에 있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시야에서 사라지니까 스스로 안심하는것이지요. 

지하에 매설시 절연케이블을 사용하므로 전계는  없으나

자계 (자기장)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2~4mG 이런거 말이죠.

법적인 기준을 떠나 상식적인 수준으로  송전선이 없는 장소보다  송전선이  있는 장소에서

많이 발생하는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몇몇장소를 제외한 대부분은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수치이므로 이상이 없습니다.

위에 언급한 몇몇장소는  측정을 하여  주위 인근과 비교하여 수치가 높다면 

차폐조치가 필요 하겠지요.

그러나 이는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좀 그렇죠?

아래의 뉴스를 보시면 참고가 될듯 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632916